검색결과18건
연예일반

대외협력실 정은지 부실장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발전형 축제!"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5만 5천명 이상의 청년을 집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나보려 한다. 이번에는 대외협력실의 정은지 부실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사무처의 대외협력부국장이자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대외협력부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정은지다. 대외협력실은 축제의 기본적인 뼈대를 담당하는 곳이다. 후원협찬팀, 섭외팀, 의전팀, 일반 및 VIP경호팀으로 구성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무엇인가.△ 축제 당일의 운영이었다. 많은 청년들이 대외협력실에서 섭외한 부스들과 행사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 기업 및 부스가 다양하다보니, 변수가 많고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의 변수, 불안 사항에 대해 파악 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외협력실 전 구성원이 고군분투하고 그 성과를 이룬 것 같다.행사를 준비하며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는가.△ 축제는 하루지만, 준비 기간은 결코 짧지 않았다. 청년들이 준비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인 만큼 고려해야할 사항도, 준비해야할 사항도 많고 다양하다. 마라톤과 같이 장기간 준비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서로 독려하고 원활한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서로 접점이 없던 청년들이 ‘대한민국 청년의 날’ 하나로 뭉친 만큼, 예상치 못한 갈등과 마찰이 빚어지는 건 당연하다. 이러한 갈등과 마찰이 최소화되고, 궁극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업무와 관련된 학문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을 두 눈으로 보면서, 조직 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축제의 주 소비층으로 활동하던 청년들에게 경험과 성장의 장이다. 각자 관심을 가지던 분야에 지원하여 의견을 내고 축제를 기획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축제를 끝으로 경험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닌, 부족한 점을 고찰하고 차년도 축제를 준비하며 성장한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발전형 축제’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청년의 날에 대해 알리는데 축제의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알리는 혁신적인 축제의 모델로서도 축제가 기능했으면 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호연 2023.09.26 14:09
영화

#실화 #감동 #마라톤 ‘1947 보스톤’ 흥행 포인트 셋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 영화 ‘1947 보스톤’이 남녀노소 세대, 성별을 불문한 매력 포인트를 탑재하고 추석 연휴를 정조준한다.본격적인 추석 연휴 시작을 알리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다. 하정우와 임시완이 각각 손기정, 서윤복으로 분했고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만든 영화계 거장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손기정·서윤복의 마라톤 감동 실화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건 ‘1947 보스톤’의 큰 무기다. 잃어버렸던 조국을 이제 막 되찾은 광복 직후 한국의 상황과 어떻게든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싶었던 선수들의 심경. 그런 다이내믹한 스토리가 실화라는 건 작품에 무게를 더한다.스크린을 1947년으로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치열했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실존 인물과 싱크로율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는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는 “‘손기정’이라는 인물을 무게감 있는 동시에 유연하게 그릴 수 있는 배우를 고민했다”면서 외형부터 성격까지 손기정 선수와 닮은 하정우에게 가장 먼저 제안을 건넸다고 밝혔다. 또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서윤복 역으로 분한 임시완은 실제 마라톤 선수 훈련량의 60~70%를 소화해 내며 실존 인물 그 자체로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리얼리티에 가장 신경을 썼다”는 강제규 감독의 의도에 따라 1947년의 서울과 보스턴을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미술팀과 CG팀도 고군분투를 했다. 이들은 전국 방방곡곡의 오래된 건물들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냈고, 보스턴 마라톤 대회 코스를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 사전 준비부터 촬영까지 약 4개월에 걸친 작업을 진행했다.◇ 감동 터져나오는 후반부초반의 서사는 후반부의 폭발적인 흡인력과 감동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침내 서윤복 선수의 가슴에 태극기가 달릴 때, 또 그가 해방 후 처음으로 고국을 대표해 달리면서 느끼는 소회가 펼쳐지는 후반부는 ‘1947 보스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해방 직후인 1947년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 대한의 독립을 알리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던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배성우) 세 사람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가 강제규 감독의 지휘 아래 스크린에서 뭉클하게 구현됐다.여기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박은빈이 특별출연으로 등장, 관객들을 반갑게 한다. 배우들의 명연기는 ‘1947 보스톤’이 가지고 있는 감동 코드를 극대화한다. ◇ “마라톤 인구는 꼭!” 러너들 필관람 예약무엇보다 ‘1947 보스톤’은 보스턴 마라톤을 리얼하게 스크린에 구현한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마라톤을 소재로 한 영화는 있었지만, 마라톤의 사실감에 ‘1947 보스톤’만큼 공을 들인 작품은 없었다.영화 준비 기간에 손기정 마라톤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영화와 대회의 의미를 되새긴 ‘1947 보스톤’ 팀은 영화 개봉에 앞서 다양한 러닝 관련 행사로 러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947 보스톤’은 먼저 여러 러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러너블과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러너블 챌린지’를 통해 러너들은 1947년 보스턴 마라톤을 향한 국가대표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돼 달릴 수 있다. 시사회 초대권, 배우 친필 사인 포스터 등 응모권도 러너들을 매혹하고 있다.또 지난 9일 열린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는 배우 하정우와 제작사 장원석 대표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장원석 대표는 “마라톤 인구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는 평으로 기대를 끌어올렸다. 실제 언론 시사회 이후 기자들 사이에서는 “마라톤에 굉장히 무게중심을 크게 두고 있는 영화”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오는 18일에는 경희대학교 러닝크루 ‘경희랑 달리기’와 함께하는 시티런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1946년 서윤복 선수가 참가해 우승한 ‘제1회 조선일보단축마라톤대회’의 시작점인 현 조선일보 별관 앞,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정식이 열린 덕수궁 대한문 앞, 마지막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를 기념해 조성된 손기정 체육공원까지 코스도 의미 깊다. 러너들은 손기정, 서윤복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끼며 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영화에 대한 관심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13 06:00
연예일반

'국국대' 이원희, 얼짱 탁구 국대 출신 아내 내조에 '복귀전' 청신호?!

“내 남편이지만 정말 멋있어요!” MBN ‘국대는 국대다’ 이원희가 탁구 국가대표 출신 아내 윤지혜의 열혈 지원사격을 받으며 14년 만의 ‘복귀전’에 나선다. 오는 11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4회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역사상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현역’ 복귀전이 전격 중계된다. 무엇보다 이원희는 ‘국국대’를 통한 복귀를 발판으로, 42세의 나이에 국가대표 선발에 다시 도전하는 것은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한다고 공식 발표해 전 국민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은퇴 14년 만에 복귀전을 준비하는 이원희가 탁구 국가대표 출신의 아내 윤지혜의 깜짝 방문에 ‘하트눈’을 폭발, 꿀 떨어지는 부부애를 과시한다. 이날 윤지혜 씨는 이원희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김민아와 함께 아침 일찍부터 전복밥과 새우구이, 키토 김밥 등 맞춤형 도시락을 만들어 훈련장에 도착한다. 예상치 못한 아내의 방문에 이원희는 “어쩐 일로 왔어~”라며 함박웃음을 짓고, 이원희의 훈련을 지켜보던 윤지혜 씨 또한 “내 남편이지만 정말 멋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훈련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후,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 아내표 건강 도시락을 ‘폭풍 먹방’한 이원희는 “아내 분이 갑자기 현역 선수를 내조하게 됐다”는 김민아의 말에 “요즘 들어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고자질(?)을 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아내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이원희는 “유도는 한판이 있기 때문에 결과를 아무도 모른다,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 “절대 질 것 같지 않다”는 ‘믿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이원희의 아내 윤지혜 씨가 같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서 이원희의 ‘홈 트레이닝’을 도맡는 등, 훈련 내내 경기장 안팎으로 전천후 지원사격에 나서 든든함을 더했다”며 “아내의 남다른 서포트를 바탕으로 페이스를 더욱 빠르게 끌어올린 이원희가 현역 국가대표 복귀를 알리는 이번 경기에서 어떠한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문대성의 복귀전에 이어, 대한민국 유도 역사를 새로 쓸 이원희의 경기가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14회는 11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지수 2022.06.09 08:37
연예일반

'국국대' 김동현, 이원희 위해 20년만에 유도복 입어..인간병기, 살아 있네~

“대학 동기 이원희를 위해 20년 만에 입었어요!” ‘국대는 국대다’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전공인 ‘유도복’을 입고 등장, UFC 최고 랭킹 6위 ‘인간 병기’의 위엄을 발산한다. 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3회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아테네올림픽 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복귀전 선언 현장이 공개된다. 은퇴 14년 만에 현역 선수 복귀를 당차게 선언하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전초전’을 치르게 된 이원희의 맞대결 상대는 현 유도 국가대표이자 자신의 직속 제자. 사상 최초의 동일 체급 선수 간의 맞대결이 예고돼 ‘국국대’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원희의 본격적인 ‘기량 테스트’에서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유도복을 입고 전격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너무 멋있다!”는 전현무의 환호성과 함께 자리에 나타난 김동현은 “대학 동기인 이원희를 위해 20년 만에 도복을 꺼내 입었다”며 쑥스러워한다. 그러나 곧 유도의 기본인 낙법을 깔끔하게 선보인 데 이어, 배성재를 손쉽게 업어치기하며 ‘고수’의 향기를 뿜어낸다. 더욱이 김동현은 고강도 체력 훈련 중 하나인 ‘밧줄 타기’ 또한 완벽히 성공해 박수를 이끌어낸다. 김동현의 멋진 시범에 제대로 탄력을 받은 이원희는 도복 상의까지 벗은 채 밧줄 타기에 도전, 성난 복근과 등근육을 활용한 ‘초스피드’ 등반을 선보인다. 또한 도복 깃을 잡은 채 무한 턱걸이를 이어나가는가 하면, 소매를 잡고 상대를 업어치는 기술까지 시전한다. ‘묘기 대행진’에 가까운 이원희의 완벽한 기량 테스트 현장이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현역 국대 복귀를 위해 올 초부터 몸을 만들어온 이원희가 대결 상대가 공개되자 ‘목이 탄다’며 물을 벌컥벌컥 들이킬 정도로 승부욕을 드러낸다. 원조 ‘센캐’와 또다른 ‘센캐’가 맞붙는, 사제 간의 후진 없는 경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와의 승부가 예고된 ‘국대는 국대다’ 13회는 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지수 2022.06.04 09:02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이원희, "누르면 이기는데 일어난 적도" 48연승 비화 공개

‘국대는 국대다’ 유도 레전드 이원희가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인간병기’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4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3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유도 그랜드슬래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유도계의 최강 레전드 이원희가 은퇴 14년 만에 복귀전에 돌입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원희는 ‘국국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온전한 현역 선수로의 복귀를 선언,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국가대표에 다시 도전한다는 비장한 포부를 밝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이원희는 2003년에 달성한 대한민국 유도 최다 연승 기록인 ‘48연승’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이중 총 44승이 ‘한판승’”이라며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원희는 “경기 시작 전부터 무조건 한판승을 노리고 기술에 들어갔다”는 말과 함께, “상대방을 그대로 누르면 이기는데, 던져서 이기고 싶어서 다시 일어난 적도 있다”고 놀라운 ‘투지’를 드러낸다. 이야기를 듣던 페이스메이커들은 “가지고 놀았던 거냐?”, “이런 국대 처음이야”라며 상대 선수들을 걱정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홍현희는 “죄송한데 이번엔 우리가 현역 선수의 페이스페이커를 해줘야 하 것 같다. 혼자서도 잘 하실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이원희는 “현역 선수 때 그랬다는 것이고, 지금은 세월이 흘렀으니까…”라며 급 겸손 모드를 보인다. 이외에도 그는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극적 경기와, 미니홈피의 방문자가 ‘폭증’했던 구름 같은 인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제작진은 “2000년대 초반 화려했던 ‘원 톱’ 현역 시절을 회상한 이원희가 그 시절 강인했던 ‘포스’를 그대로 뿜어내며,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복귀 훈련에 돌입한다. 이 과정에서 쌍둥이 유도 스타 조준호가 이원희의 훈련 파트너로 전격 투입되기도 하는데, 복귀로 ‘어그로’를 끄는 줄 알았다는 팩폭 멘트로 이원희를 폭소케 한다. 현역 국가대표로 돌아가기 위해 인생 일대의 도전을 시작한 이원희의 살벌한 훈련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문대성에 이어, 유도 레전드 이원희와 ‘현역 최강’ 선수의 맞대결을 담아내는 ‘국대는 국대다’ 13회는 4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이지수 2022.06.03 09:47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 "금메달 땄을 때 어머니 치매..." 가족사 고백

“어머니가 매일 생각나요.” MBN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이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영광의 순간’에 가려진 가족사를 고백한다. 오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2회에서는 태권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을 기록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80kg 1위인 ‘태권 천재’ 박우혁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전격 중계된다. 이와 관련, 은퇴 19년 만에 복귀전을 선언한 문대성이 페이스메이커 홍현희의 ‘도시락 조공’을 받은 후 어머니와의 추억을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날 홍현희는 문대성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새벽 6시에 기상해 직접 도시락을 싸, 문대성의 합숙소 문을 두드린다. 홍현희는 “도시락은 남편 제이쓴에게도 안 싸줬다. 인생 통틀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고, 이에 문대성은 “가슴이 미어진다”며 격하게 고마워한다. 이어 도시락을 열자마자, 밥 밑에 몰래 깔린 달걀 프라이와 ‘특별식’ 한우 육회를 보고 놀란 문대성은 “도시락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입을 뗀다. 그는 “어머니가 7남매를 어렵게 키우셨는데, 운동하는 장남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셨다. 혹여 선배들이 뺏어 먹을까 봐 도시락에 달걀 프라이를 4개나 깔아주시고, 새벽 4시에 나만 몰래 깨워서 육회를 먹이셨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다른 선수보다 늦은 나이인 28세에 금메달을 땄는데, 당시 어머니가 치매로 투병 중이셨다”고 숨겨진 가족사를 밝혀 홍현희를 짠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문대성이 홍현희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먹으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드러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홍현희의 응원을 듬뿍 받은 이후로는 스트레칭-근력운동-발차기 훈련 등 자신의 루틴에 따라 30일 간의 고강도 트레이닝에 돌입하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시합에 돌입한 문대성의 인생 마지막 경기를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의 복귀전에 이어 대한민국 태권도의 과거와 미래 문대성 vs 박우혁의 경기가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12회는 28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26 09:22
연예일반

'국국대' 김동현, "기억 강제로 삭제당해" 문대성 앞에서 KO패 경험담 고백

“내가 KO 몇 번 당해봐서 아는데…” ‘국대는 국대다’ 페이스메이커 김동현이 ‘KO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대방출해, 현장에 짠내 가득한 폭소를 선사한다. 오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1회에서는 태권도 종목 최초 그랜드슬래머, 올림픽 태권도 역사상 유일무이 ‘KO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계의 살아 있는 전설 문대성이 현역 복귀를 선언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와 19년 만에 복귀전에 돌입하는 전 과정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 문대성과 다섯 페이스메이커가 2000년 아테네올림픽 결승전에서 전무후무한 ‘KO승’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보던 중, ‘동종 업계 후배’인 김동현이 KO에 관한 생생한 현장 묘사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KO를 몇 번 당해봐서 아는데…”라고 입을 연 김동현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보면 관중의 환호성이 서서히 울려퍼지고, 상대가 기쁜 표정으로 뛰어다니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한다. 또한 “‘오늘 내가 경기를 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이 삭제된다”고 덧붙여 페이스메이커들의 ‘웃픔’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문대성은 올림픽 결승전에서 KO승을 일궈낸 비하인드에 대해 “시합 도중 상대의 빈틈이 보여서 주특기인 ‘뒤후려차기’를 시도했는데, 이겼다는 기쁨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느꼈던 심정을 솔직히 전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문대성은 레슬링 선수였던 동료가 자신의 발차기에 2미터 가량 날아가 기절했다는 일화와 함께, 필살기인 ‘뒤후려차기’를 직접 선보이며 여전한 괴력을 발산해 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현역 시절에 비해 전혀 뒤처지지 않는 문대성의 몸놀림과 엄청난 파워에 연습 상대로 나선 전현무와 김동현이 그야말로 ‘파르르’ 떨 정도였다”며, “태권도라는 종목의 박진감과 진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19년 만에 복귀를 결심하고 한국으로 날아온 ‘태권 신사’ 문대성의 진정성 있는 도전과 승부가 짜릿한 몰입과 엄청난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탁구 현정화-씨름 이만기-펜싱 남현희-복싱 박종팔-레슬링 심권호에 이어, 태권도 문대성과 ‘현역 최강’ 선수의 맞대결을 담아내는 ‘국대는 국대다’ 11회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20 09:39
연예일반

'신랑수업' 홍현희,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 소개팅 제안

영탁이 홍현희X제이쓴을 향해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 방송에서는 김준수X영탁과 홍현희X제이쓴 부부의 흥미진진한 ‘부부의 세계’ 과몰입 토크 현장, 두 조카 태희-태은 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무려 12시간을 놀아준 박태환의 하루, 허벅지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25km 왕복 사이클 라이딩에 도전한 김준수X모태범의 특별한 데이트가 이어지며 쉴 새 없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후 김준수, 영탁 등의 관련 영상과 뉴스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김준수X영탁이 식당에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김준수와 동갑인 제이쓴은 “김준수가 나보다 넓은 집에 살아서 형”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두 사람에게 공진단을 선물하며 첫 만남부터 폭풍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의 신랑으로서 힘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와이프 만한 여자가 없다, 나에게만 보여주는 애교가 많다”라며 홍현희를 추켜세우고, 홍현희의 도착 직후 물컵과 음식 등을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홍쓴 부부’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풀스토리’가 펼쳐졌다. 홍현희는 “처음에는 일로 만났는데, 대화하다 보니 코드가 잘 맞더라”며 “제이쓴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집의 보증금을 빼는 모험을 감행, 함께 2주 동안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후의 ‘부부싸움’에 관련해서는 “홍현희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개그쇼’를 하더라”는 제이쓴의 증언에 이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라는 제이쓴의 조언 덕에 감정 표현을 잘하게 됐다. 남편은 나의 정서적 양육자”라는 홍현희의 발언이 덧붙여지며 탄탄한 ‘금슬’을 자랑했다. 직후 “두 사람은 표현을 잘할 것 같은데”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영탁은 “나는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홍쓴 부부의 2세 ‘똥별이’에 관해서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겼다. 아이가 생기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라며,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사실이 최초 공개돼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의 신랑점수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존경할 수 있는 존재, 이번 생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개그우먼이 최고”라는 제이쓴의 강력 추천 이후, 홍현희가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들과의 ‘단체 소개팅’을 제안하며, 네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마무리됐다. 박태환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누나의 자유시간을 위해 조카 태희-태은 양을 집으로 초대했다. 조카들의 도착 전 각종 김밥 재료들을 손수 요리하는 정성을 보인 박태환은 집으로 들어온 아이들의 손을 씻긴 후, “오늘은 각자 스타일대로 만드는 거야~”라며 ‘셀프 김밥’ 만들기 놀이를 능숙하게 리드했다. 이후로는 라이스페이퍼를 튀긴 ‘맞춤형 간식’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누나의 미션에 따라 조카들의 숙제를 봐주고 보드게임 놀이를 함께하는 등 ‘육아 천재’ 면모로 연신 감탄을 안겼다. 삼촌과의 훌라후프 대결에서 이긴 자매는 소원권으로 치킨을 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엄마 몰래 먹는 ‘치킨 타임’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조카들의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한 박태환은 “삼촌이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카들은 “별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두 조카는 “질투가 나서 결혼을 안 하면 좋겠다, 혼자 살라”라고 말하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삼촌이 우리보다 (본인의) 아기를 더 예뻐하면 샘날 것 같다”고 ‘결혼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멘붕’에 빠진 박태환을 밤늦게까지 괴롭히는 조카들의 모습과 함께, 장장 12시간에 걸친 육아 체험이 종료됐다. 김준수는 모태범과 만나 25km 왕복 사이클에 도전했다.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공식 ‘종이 허벅지’에 등극한 오명을 벗기 위해 하체 강화 훈련에 돌입한 것. 김준수는 페이스메이커 모태범의 능숙한 리드에 따라 팔당부터 두물머리까지의 코스를 완벽 주파했고, 이에 54cm였던 허벅지가 56cm로 늘어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공복에 지친 두 사람은 닭백숙집으로 향해 각종 메뉴들을 섭렵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김준수는 “‘신랑수업’ 멤버들과 맛집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모태범은 “난 (맛집을) 공유하기 싫다”며, “전 여친과 자주 갔던 칼제비집이 있는데, 가고 싶어도 마주칠까 봐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나누던 김준수는 “너를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조언했고, 모태범 또한 폭풍 공감하며 “내 짝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라고 푸념해 짠내를 안겼다. “결혼이 너무 막연하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두 남자의 한탄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9 09:23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심권호, "고교 시절 아이큐와 키 모두 150~" 뇌슬러 면모 과시!

“체급을 높여 출전하기 위해 ‘3대 500’ 웨이트 훈련…” ‘국대는 국대다’의 다섯 번째 주인공인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사상 최초 ‘2체급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해 감행했던 독한 훈련법을 공개한다. 7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9회에서는 레슬링 국가대표 경력 10년 동안 부동의 세계 랭킹 1위, 애틀란타-시드니 올림픽 2연속 금메달리스트인 레슬링계의 ‘살아 있는 전설’ 심권호가 은퇴 22년 만에 복귀전을 선언한다. 심권호의 대결 상대는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으로, ‘국국대’ 사상 최초의 ‘레전드 vs 레전드’의 경기가 성사돼, 예측불가 명승부가 탄생할 전망. 이와 관련 심권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브레인’ 면모와, 선수 시절 ‘왕관’을 사수하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했던 과정을 공개해 ‘레전드’의 위엄을 뽐낸다. 먼저 심권호는 ‘뇌슬러’로 불릴 정도로 영리한 경기를 운영했던 비법에 대해, “고등학교 시절 키와 IQ가 똑같았다, 둘 다 150 정도였다. 운동에 매진하면서도 수학-과학은 늘 80점 이상을 받았다”고 밝힌다. 이를 듣던 격투기 선수이자 페이스메이커인 김동현은 “레슬링은 ‘몸으로 하는 체스’라 불릴 정도로 수 싸움이 중요해서, 레슬링을 잘하면 머리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맞장구친다. 심권호는 ‘리즈’ 시절의 비하인드도 깜짝 공개한다.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48kg 그레크로만형 금메달을 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에 이어, 54kg로 체급을 올려 2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전무후무’ 대기록을 세우게 것에 대해 그는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독식’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48kg 체급이 갑작스레 폐지됐다. 이후 6kg를 근육만으로 증량하기 위해 스쿼트를 170kg, 데드리프트를 210kg, 벤치프레스를 120kg 정도 들었다”고 설명한다. ‘3대 500’이라는 대기록에 페이스메이커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하고, 심권호는 “복근이 비틀어질 때까지 혹독하게 운동했다”며 덤덤히 웃는다. 제작진은 “심권호가 과거 출전했던 올림픽 경기 장면을 지켜보며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었던 기술의 비법을 설명해 놀라움을 안긴다. ‘전 세계에서 줄을 서서 레슨을 요청했을 정도였고, 빠져나가는 유일한 방법이 상대의 화생방 공격’이라고 밝힐 만큼 어마무시했던 전매특허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그 시절 비하인드 썰이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심권호와 정지현의 본경기에 앞선 미니 대결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레슬링계의 두 레전드인 심권호 vs 정지현의 역사적인 승부를 담아내는 ‘국대는 국대다’ 9회는 7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06 09:12
연예

'국대는 국대다' 박종팔, "1980년대 파이트 머니, 한 게임에 1억5천만원"

“80년대, 미국 원정 경기 대전료만 무려 1억 5천만 원!” MBN ‘국대는 국대다’의 새로운 스포츠 레전드 박종팔이 80년대 ‘리즈 시절’에 받았던 상상 초월 ‘파이트 머니’의 실체를 공개한다. 1980년대 복싱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던 박종팔이 23일(오늘) 밤 9시 20분 컴백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를 통해 은퇴 34년 만의 복귀전을 펼쳐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종팔의 대결 상대는 2021년 아시아 챔피언인 ‘현역 최강’ 정민호로, 37년의 나이 차가 나는 두 사람은 한국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매치’를 선보이며 스포츠 마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종팔이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와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만나, 전성기 시절에 받았던 천문학적 ‘파이트 머니’를 구체적으로 공개해 ‘입틀막’을 유발한다. 먼저 박종팔은 “80년대에는 월급이 30만~40만 원 정도 하던 시절인데, 국내 챔피언 경기에서 약 1천만 원 정도의 금액을 받았다”며 운을 뗀다. 이어 “미국 원정 경기 당시에는 대전료를 1억 5천만원 정도 받았다”고 공개한다. 이에 다섯 페이스메이커들은 “그 시절 그 금액을 받았다고?”라며 입을 떡 벌린다. 나아가 박종팔은 “경기가 잡히면 바로 땅을 보러 다녔다”고 회상해, ‘선 투자, 후 경기’를 치를 정도의 대범함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전현무는 “그래서 (아파트를) 샀어요, 안 샀어요?”라며 ‘국대는 국대다’의 공식 질문(?)을 던진다. 박종팔은 깊은 한숨을 쉰 뒤 솔직한 답을 내놓는다. 과연 박종팔이 어마무시했던 파이트 머니를 재테크로 승화시켰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박종팔이 다섯 페이스메이커들과 만나 복귀전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등장부터 ‘천상계급 악력’을 발휘,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또한 10년 여의 찬란했던 복싱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당시 라이벌이었던 라경민 선수와의 일화와 ‘비운의 복서’ 동료 김득구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복싱 레전드’ 박종팔의 희로애락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의 성공적인 복귀전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박종팔과 함께 돌아오는 ‘국대는 국대다’ 7회는 2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4.23 13: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